“앙바엑스포 성공 총력”
조한종 기자
수정 2008-10-28 00:00
입력 2008-10-28 00:00
김학기 강원 동해시장은 27일 ‘앙바 2009 동해 엑스포’ 개최 1년을 앞두고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앙바 엑스포는 내년 10월26일부터 30일까지 망상동에서 세계 60여개국 회원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김 시장은 “앙바 엑스포는 깨끗한 동해 바다와 백두대간을 간직하고 있는 동해시가 청정·관광도시임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도시 이미지뿐 아니라 산업으로까지 확대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행사는 버스연료 등 천연가스 사용률을 높여 도시 위상을 한층 높이는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까지 영업용 택시 39대와 시내버스 11대 등 차량 260대를 천연가스(NGV) 차량으로 교체하고 망상동에 충전소를 개설한다. 천연가스 차량 전시와 기술 교류 워크숍 개최 등도 펼쳐진다.
앙바 엑스포는 지역경제를 부양하는 효과도 가져올 전망이다. 김 시장은 “ 앙바 엑스포를 개최하면 생산 효과는 180억원, 소득 37억원, 부가가치 84억원, 고용효과 334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달 4일 앙바 회장 등 이사진들이 대거 참석, 시설 준비 현황 등을 살펴본다. 지난 19일 망상해수욕장 인근에 착공된 전시관은 연면적 3000㎡ 규모로 건립된다.
정부도 적극 지원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 앙바 동해 엑스포를 국제 행사로 승인했다. 환경부 등도 전시관 건립비 등에 98억원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 시장은 “앙바 엑스포 개최와 때를 같이 해 러시아와 일본을 오가는 동해항 크루즈페리 취항 등 굵직한 도시발전 계획이 실행에 들어간다.”며 “동해안시대는 동해시가 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8-10-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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