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쇠고기 시장점유율 50% 육박
김태균 기자
수정 2008-10-27 00:00
입력 2008-10-27 00:00
시장 재개방 3개월 만에
26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는 4398만달러어치,7030t의 미국산 쇠고기를 들여 왔다. 이는 전체 쇠고기 수입액(1억 313만달러)과 물량(2만 253t)의 각각 43%,35%에 해당한다. 절대 규모뿐 아니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증가 속도도 매우 빠르다. 바로 전월인 8월의 1945만달러,2984t과 비교해 한달 사이 금액과 양이 각각 126%,136%나 증가했다.
이에 비해 호주산은 상대적으로 입지가 좁아졌다. 지난달 호주산 쇠고기는 4947만달러어치,1만 501t이 수입돼 금액 기준 48%, 물량 기준 5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미국산 검역이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5월 6274만달러(1만 3467t)로 전체 쇠고기 수입액의 77%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4개월 만에 점유율이 30%포인트 가까이 급락한 것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08-10-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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