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억만장자 모험왕 브랜슨 대서양 항해 이틀만에 포기
송한수 기자
수정 2008-10-25 00:00
입력 2008-10-25 00:00
브랜슨 회장은 지난해 비행 도중 추락사한 미국의 억만장자 탐험가인 스티브 포셋에게 자신의 신기록을 바치겠다며 지난 4일 도전의사를 밝혔다. 그는 1986년 뉴욕에서 출발해 영국 최남서 지점인 리자드 포인트까지 3075㎞를 항해한 끝에 6일17시간52분39초라는 기록으로 34년간 깨지지 않았던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브랜슨 회장은 각종 기행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그는 열기구를 타고 태평양과 대서양 횡단 기록을 세웠으며, 열기구로 지구 전체를 도는 첫 번째 모험가로 남기 위해 수년 동안 노력해 왔다.
또한 비행기에서 뛰어내린 적도 있었으며, 코끼리에 올라타고 자신이 개발한 브랜드 버진 애틀랜틱을 홍보하기도 했다. 버진 애틀랜틱은 비행기 한 대를 임대하는 특이한 전략으로 항공사업에 뛰어든 그의 특이한 경력을 대변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08-10-2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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