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경제로 번지는 금융위기] ‘짠돌이’ 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손원천 기자
수정 2008-10-18 00:00
입력 2008-10-18 00:00
17일 한국관광공사가 작성한 상반기 외래관광객 실태보고서에 따르면 방한 외국인의 지출 경비는 평균 1161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03달러에 비해 142달러 감소했다.
관광공사는 올해 미국발 경제 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 또한 ‘절약 모드’에 돌입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방한 외국인의 지출액은 평균 501~1000달러가 전체의 29.7%를 차지했고 500달러 이하가 28.7%,1001~1500달러가 17.8%,1501~2000달러가 9.6%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 관광객이 평균 1798달러로 가장 많이 지출했고 러시아(1683달러), 인도(1645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일본인의 평균 지출 비용은 972달러, 중국은 993달러로 1000달러 미만이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2008-10-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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