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국제中 내년 개교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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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원 기자
수정 2008-10-17 00:00
입력 2008-10-17 00:00

시교육위 보류결정에 반발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교육위원회의 ‘국제중 동의안’ 심의 보류에도 불구하고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국제중 지정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김경회 시교육청 부교육감은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시교육위가 보류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한다.”면서 “하지만 당초 계획대로 새해 3월1일 개교를 목표로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주말 시교육위에서 지적한 사항을 검토한 뒤 다음주 동의안을 다시 제출해 오는 20일 정례회의에서 재심의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교육청과 시교육위가 서로 ‘엇박자’를 내고 있어 양쪽의 마찰도 우려된다. 국제중 문제를 관장했던 시교육위 한학수 동의심사 소위원장은 “시교육위의 결정에도 시교육청이 국제중을 다시 강행하겠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면서 “위원들이 시교육청의 강행 방침을 납득할지 두고 볼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08-10-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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