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란에 빗물모으기 기술 전수
박건형 기자
수정 2008-10-16 00:00
입력 2008-10-16 00:00
이에 따라 빗물연구센터 한무영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2년간 UNEP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란 마샤드시에서 빗물모으기 시범사업을 하게 된다. 한 교수는 각종 건물 신축과정에서 빗물을 재활용해 중앙공원의 조경 용수, 분수 및 실개천, 공용화장실 용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국내 최고의 빗물 전문가다.
연구팀은 특히 마샤드시가 중요한 이슬람 성지로 매년 수천만명의 이슬람교도들이 방문한다는 점에 착안, 빗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빗물자료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 교수는 “빗물모으기는 가뭄 해소는 물론 사막에서의 물고기 양식, 푸른 테헤란 만들기 프로젝트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면서 “빗물 관련 기술 수출과 함께 민간외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08-10-1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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