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EO들 “두려움이 큰 적”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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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 기자
수정 2008-10-16 00:00
입력 2008-10-16 00:00
LG그룹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두려움이야말로 가장 큰 적”이라며 적극적 위기 대처를 한목소리로 주문하고 나섰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15일 임직원에게 내보낸 사내방송을 통해 “어렵다고 걱정만 하면 걱정하는 사람들만 손해”라며 “누가 도와주지도 않는 만큼 실천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남 부회장은 “현금으로 전환되지 않은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은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묶여있는 현금´이나 마찬가지라고 역설했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도 전날 저녁 기자들과 만나 “우리 회사가 2006년에 큰 적자를 냈는데 (지난해 사장 취임 후)임직원들에게서 그 악몽을 떨쳐내려 가장 애썼다.”며 “자꾸 걱정하면 그 시나리오대로 간다.”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8-10-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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