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금속주 폭락… 실물경기침체 본격화?
조태성 기자
수정 2008-10-16 00:00
입력 2008-10-16 00:00
우선 POSCO는 3·4분기 실적이 좋았는데도 앞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대우조선해양 입찰에서 GS와 컨소시엄을 파기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져 8.52%나 내리면서 철강금속 업종의 폭락세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6.81%), 동국제강(-6.28%), 동부제철(-3.56%) BNG스틸(-3.16%), NI스틸(-5.14%)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 5월16일 7304.42로 최고점을 찍었던 철강금속 업종지수는 이후 5개월간 추세하락을 거듭해 왔으며 지난 10일에는 3736.00으로 저점을 찍었다.
전문가들은 건설, 자동차, 조립금속 등 모든 업종에 다 들어가 실물경기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는 철강금속주가 빠지는 것은 세계 경기 침체와 철강 가격 조정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며 당분간 급등락을 동반한 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 김경중 연구원은 “실물경기가 생각보다 좋지 않다는 신호이기도 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08-10-16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