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요금 인상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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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 기자
수정 2008-10-10 00:00
입력 2008-10-10 00:00

“경제상황 좀 더 지켜보고 조정”

전기·가스요금 인상시기가 미뤄졌다. 글로벌 금융불안에 따른 국내 경기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음을 감안해서다. 지식경제부는 9일 “당초 이달 중순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을 인상하려 했으나 경제상황과 유가 등을 좀 더 지켜본 뒤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전기위원회를 열어 전기요금 인상폭을 확정하고 가스요금 인상시기 등도 결정해 10일 공식 발표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환율이 폭등하고 국제유가가 1년 전 수준으로 폭락하면서 인상시기 재검토를 결정지었다. 당초 정부안에 따르면 전기요금은 주택용, 자영업, 중소기업, 농업 4개 용도는 동결하되 나머지 요금은 인상할 계획이었다. 가스요금도 연내 2차례 인상할 계획이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8-10-1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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