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고위직 연봉 1년새 1000만원씩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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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수정 2008-10-10 00:00
입력 2008-10-10 00:00
산림청 고위직 보수가 1년 사이에 1000만원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산림청이 농림수산식품위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에게 제출한 연봉 자료에 따르면 국립산림과학원장은 2006년 9760여만원에서 지난해 15.6% 상승한 1억 1280여만원을 받았다. 산림항공관리본부장은 2006년 7660여만원에서 지난해 8600여만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6590여만원에서 7690여만원으로 각각 940만원,1100만원이 올랐다.

36개 국유휴양림의 적자는 2006년 5억 8000만원, 지난해 10억 9400만원, 올들어 13억 2400만원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연봉은 오히려 16.7% 상승한 것으로 지적됐다. 황 의원은 “적정한 선에서 연봉 인상액을 제한하도록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책임운영기관의 부실운영을 질타했다. 올해 책임운영기관 워크숍에서 휴양림관리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겨냥했다.



김 의원은 “적자 운영과 민원이 많은 기관이 최우수 기관이라면 대한민국 47개 책임운영기관 수준을 추정할 수 있다.”면서 “운영혁신을 위한 강도 높은 인적쇄신을 비롯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8-10-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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