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장 수험서 발간 논란
강주리 기자
수정 2008-10-08 00:00
입력 2008-10-08 00:00
행정안전위 김성조 한나라당 의원은 7일 “최 청장은 1995년부터 소방 관련 서적을 출판해 왔으며,2000∼2002년 소방 관련 각종 시험을 총괄하는 중앙소방학교 교장 재임 중과 이후에도 각종 소방시험 수험서를 발간해 왔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심지어 지난 3월 청장 취임 이후에도 ‘소방승진 실전모의고사’와 소방공무원임용시험 등 7종류의 실전 문제집을 출판해 왔다.”면서 “2009년 개정판도 출간됐고, 일부 책에서는 소방방재청장이라는 직위를 버젓이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소방방재청은 “최 청장은 취임 이후 단 한 권의 책도 출판하지 않았고 판권도 2006년 8월18일 출판사에 양도했다.”면서 “다만 원저자의 이름을 뺄 수 없어 그대로 사용됐고 2009년 개정판에서는 출판사에서 승낙 없이 방재청장 직위를 무단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08-10-08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