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릴렌코 한솔오픈테니스 4강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최병규 기자
수정 2008-09-27 00:00
입력 2008-09-27 00:00
마리아 키릴렌코(러시아·33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한솔코리아오픈 단식 4강에 안착했다.

톱시드의 키릴렌코는 26일 서울 올림픽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단식 본선 3회전에서 폴린 파르망티에(프랑스·48위)와의 난타전 끝에 2-0(6-3 6-2)으로 승리, 준결승에 올랐다.1세트 게임 스코어 3-2로 리드한 상황에서 상대의 서비스게임을 빼앗아 기선을 제압한 키릴렌코는 팽팽한 균형을 이루던 2세트 1-1에서도 파르망티에의 서비스게임을 가져와 승기를 잡은 뒤 날카로운 포핸드 스트로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결승에서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에 우승컵을 내준 키릴렌코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힘든 경기를 치렀지만 두 세트에 끝내 기쁘다.”면서 “우승에 대한 욕심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3번 시드를 받은 카이아 카네피(에스토니아·34위)가 야니나 비크마이어르(벨기에·68위)를 2-0(6-1 6-4)으로 물리치고 4강에 선착했다. 키릴렌코와 카네피는 결승 진출을 놓고 27일 맞대결을 펼친다. 서맨서 스토서(호주·73위)도 예카테리나 마카로바(러시아·60위)를 2-0(6-3 6-4)으로 제압하고 2번 시드 샤하르 페르(이스라엘·37위)를 2-0(6-2 7-5)으로 제압한 질 크레이바스(미국·70위)와 결승 길목에서 마주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8-09-27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