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서울대 교수,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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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도 기자
수정 2008-09-23 00:00
입력 2008-09-23 00:00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국제기구의 지역수장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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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는 22일 신영수(65) 서울대 의대 교수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59차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회의에서 차기 지역사무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내년 초 WHO 6개 지역 사무처 중 한 곳의 수장으로 5년 임기를 시작한다.

이번 선거에서 신 교수는 말레이시아의 티아시안 박사와 통가의 탕기 부총리 등 2명의 후보와 맞붙어 절반이 넘는 표를 얻었다. 그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WHO 자문관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보건문제를 다뤄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WHO 서태평양 사무처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30개 회원국,18억 인구로 구성돼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8-09-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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