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1시30분 방영되는 KBS 1TV ‘문화지대’가 ‘아현동의 마지막 가을’을 비춘다.‘문화&이슈’코너에서 1970년대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아현동 뒷길로 시청자를 안내한다. 빛바랜 동네 쌀집 간판과 이발소 표시등,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목욕탕 건물이 자리잡은 곳. 하지만 아현동은 이제 뉴타운 개발로 철거를 앞두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옛모습을 지닌 아현동의 문화적 가치를 인정해 지난 1년간 아현동의 생활상과 역사를 기록한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역사의 뒤안길로 총총히 걸어 들어가는 아현동의 마지막 가을을 들여다본다.
2008-09-1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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