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펀드라도 사겠다”
윤설영 기자
수정 2008-09-18 00:00
입력 2008-09-18 00:00
금융쇼크 확산 방지책 지시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우리 경제는 이 고비를 무사히 무난히 잘 넘길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 혼란이 다 지나고 나면 우리 주식시장은 외국인 지분율이 떨어지고 국내 자본의 비율이 높아지는 결과만 남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이달 들어 물가 상승의 원인이었던 국제유가가 20%이상 떨어진 만큼 이것이 빠른 시간 안에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선 주유소의 기름값 인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챙기라.”고 지시했다.
진경호 윤설영기자 jade@seoul.co.kr
2008-09-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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