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계속 끌고 가는 건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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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수정 2008-09-12 00:00
입력 2008-09-12 00:00

임태희, 폐지포함 재검토 시사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 의장은 11일 종합부동산세와 관련,“계속해서 이 정책을 끌고 가는 것은 상당히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의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종부세 폐지문제를 포함해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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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
임 의장은 “종부세는 세금을 중과해서 집에 대한 수요를 억제하자는 것이 목표였을 것”이라면서 “집 가진 사람에게 부담을 줄지 모르지만 부동산 시장에는 궁극적으로 도움은 주지 못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종부세는 부유세적 성격으로 정상적인 상황에서 운영할 수 있는 세제라고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분명한 공급대책이 마련되면 종부세를 한번 근본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것이, 언론에 보도되는 것처럼 2차 개편안은 아니다.”면서 “시장에서 신뢰할 만한 공급 대책을 마련해야 여러 세제에 대한 보완은 가능하다.”고 선(先) 공급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언급과 관련, 임 의장은 “궁극적으로 재개발, 재건축도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하도록 전반적인 제도를 그런 방향으로 끌고 가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08-09-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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