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김 “아! 3승 문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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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록삼 기자
수정 2008-09-09 00:00
입력 2008-09-09 00:00
세 번째 우승을 넘보던 재미교포 앤서니 김(23)이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주저앉았다.

앤서니 김은 8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밸러라이브 골프장(파70·745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BMW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치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카멜로 비예가스(24·콜롬비아)에 3타 뒤진 채 공동 3위에 머물렀다. 그린에 납작 엎드려 라이(잔디의 누운 방향)를 읽는 것으로 유명한 비예가스는 15언더파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앤서니 김으로서는 2타차로 뒤진 채 맞이한 17번홀이 마지막 승부처였지만 티샷이 페어웨이 왼쪽 벙커에 빠지고 3.6m짜리 버디마저 놓치며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최경주(38)도 14번홀까지 공동 2위에 포진하며 우승을 넘봤지만 15번홀(파4)에서 보기를 하는 바람에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최경주는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2008-09-0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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