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4 컬러복합기 세계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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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섭 기자
수정 2008-09-09 00:00
입력 2008-09-09 00:00
삼성전자의 A4 컬러레이저복합기가 올 2분기(4∼6월) 시장 점유율에서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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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삼성전자가 유럽 등 세계 시장에 선보인 세계 최소형 컬러레이저복합기‘레이’. 삼성전자 제공
지난 4월 삼성전자가 유럽 등 세계 시장에 선보인 세계 최소형 컬러레이저복합기‘레이’.
삼성전자 제공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2분기 A4 컬러레이저복합기 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은 30.9%(판매량 8만 7957대)로,30.4%의 점유율로 2위인 휼렛패커드(HP)를 아슬아슬하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1분기 삼성전자의 A4 컬러레이저복합기 점유율은 28.0%(7만 4566대)로 HP에 뒤진 2위였다.

삼성전자가 A4 컬러레이저복합기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06년 11월 세계 시장에 출시한 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출시 첫 해인 2006년에는 점유율이 불과 0.5%(11위)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면서 21.0%의 점유율로 2위로 껑충 뛰었다.

금액기준 점유율에서도 삼성전자는 A4 컬러레이저복합기 시장에서 1분기 15.0%(3위)에서 2분기 18.7%(2위)로 높아졌다. 지난해 점유율은 13.0%였다.

컬러레이저복합기는 A3와 A4가 양분하고 있다.HP는 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A3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업과 개인이 주로 쓰는 A4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초 유럽과 동남아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세계 최소형 컬러레이저복합기 ‘레이(CLX-3175FNK)’ 시리즈 등 6종의 컬러레이저복합기를 출시했다. 일반 소비자 대상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유럽 기업고객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분기 컬러레이저프린터 점유율(수량기준)에서도 삼성전자는 1분기보다 4%포인트 오른 19.9%로 2위를 유지했다. 금액기준 점유율도 전분기보다 2.8%포인트 상승한 11.1%로 2위를 차지했다.



박용환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전무는 “최근 프린팅 시장이 컬러복합기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가 이러한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하면서 내놓은 다양한 컬러복합기 판매가 본격화되고 있어 하반기 이후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8-09-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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