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샌디스크 인수 추진
안미현 기자
수정 2008-09-06 00:00
입력 2008-09-06 00:00
삼성전자측은 5일 “샌디스크 인수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초기단계여서 구체적으로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낸드플래시를 기반으로 만드는 플래시 메모리 카드는 대용량 저장이 용이하고 휴대가 간편해 휴대전화·디지털카메라·캠코더 등 모바일 기기에 주로 쓰인다. 샌디스크는 이와 관련해 원천기술도 다수 갖고 있어 삼성전자·하이닉스반도체 등 낸드플래시 제조업체로부터 연간 5억달러 가까운 로열티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샌디스크를 인수하면 로열티 부담을 덜 수 있고 안정적인 플래시 메모리 수요처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차세대 제품으로 적극 육성중인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노트북PC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대체하는 새 저장매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8-09-0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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