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민생 챙기기 치밀한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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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 기자
수정 2008-09-01 00:00
입력 2008-09-01 00:00

차관급과 청계천 대화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주말을 맞아 정부부처 차관급 공무원 50여명과 청계천 길을 걸으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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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토요일인 30일 정부 부처 차관급 공무원들과 청계천을 걷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이명박 대통령이 토요일인 30일 정부 부처 차관급 공무원들과 청계천을 걷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등산복 차림에 베이징 올림픽 야구 대표팀으로부터 선물받은 파란색 야구모자를 쓴 이 대통령은 2시간30분여 동안 산책로를 걸으며 청계천 복원 당시 겪었던 일화를 소개하는 등 ‘투어 가이드’역할을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청와대 녹지원에서 차관들과 삼겹살, 족발에 소주를 함께 하면서 “더 이상 우리가 이런저런 이유로 뭐가 안 됐다고 변명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에서 여당이 과반의석을 갖고 있고 국민들도 새 정부가 이제 충분히 겪을 만큼 겪었다고 생각할 것”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밀렸던 민생법안을 정기국회에 제출하고 실제 민생을 챙길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차관들은 실무를 총괄하는 자리이고 또 관료로서 많은 경험을 쌓아온 만큼 스스로 변화하는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관료사회를 잘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08-09-0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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