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민주 원내대표
나길회 기자
수정 2008-08-29 00:00
입력 2008-08-29 00:00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가 28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2008 정기국회 대비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밝힌 포부다.
원 원내대표는 “첫인상 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거듭나는 민주당, 서민과 중산층과 함께하는 민주당, 민생을 책임지는 민주당인지를 판단하는 첫 정기국회가 될 것”이라며 9월 정기국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제 1야당 입지 확보를 위해 ▲민생구출 ▲주권재민 ▲선당후사 등 3대 전략을 설정했다. 원 원내대표는 “도탄에 빠진 중산층과 서민을 감동시키기 위해 우리 민주당은 강력하게 입법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국민 주권의 원칙을 지키고 발전을 위한 제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원 원내대표는 ‘당을 위해 개인을 희생한다.’는 선당후사의 기조 하에 의원간의 단합도 강조했다.
그는 “거대 여당과 맞서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눈처럼 굳게 뭉쳐야 한다. 우리는 당의 주인이고, 우리가 정한 규칙을 스스로 지켜야 할 책무가 있다.”며 ▲연대의 원칙 ▲선명성의 원칙 ▲집중의 원칙 등 3대 원칙을 강조했다.
당 내부에서는 중앙당과 원내, 시도당과의 연대, 당 밖으로는 시민사회의의 연대를 꾀하고 당 정체성이 맞는, 야당다운 대안을 제시하고 비판과 견제, 대안과 정책 제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야당으로서 투쟁할 분야로 ▲반민생 ▲반민주 ▲반평화 등 3가지를 꼽았다.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민생 챙기기’를 우선시하고 언론장악·네티즌 탄압 등 반민주적인 상황을 막아내고, 남북 경색 국면을 타개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홍천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8-08-2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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