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경제살리기 한시도 잊은적 없어”
윤설영 기자
수정 2008-08-27 00:00
입력 2008-08-27 00:00
이날 만찬은 최근 한나라당 당직자 만찬(19일)과 당 사무처 직원 만찬(23일)에 이어 대선 과정에서 고락을 함께한 옛 동지들을 불러 격려의 자리를 만든 것이다.
만찬에서 이 대통령은 ‘경제살리기’를 거듭 강조하며 성공한 정권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은 새 정권을 창출한 공동책임이 있다.”면서 “앞으로 5년간 초석을 잘 닦으면 그 다음 정권은 탄탄대로로 갈 수 있고,10년 뒤에는 ‘대한민국 7·4·7’(7% 성장, 국민소득 4만달러, 세계 7대강국)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경제를 살리겠다는 약속은 단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면서 “확고한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5년간 새 시대를 열어 7·4·7 목표를 이루자.”고 거듭 다짐했다.
참석자들이 건의사항 발표를 통해 “대선기간 약속했듯 반드시 경제대통령이 되어 대한민국을 반드시 선진국으로 만들 의무가 있다.”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격정적인 어조로 “이 정권이 성공해야 여러분이 성공하는 것”이라면서 “이 정권이 성공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나아가자.”고 역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함이 묻어 나왔다는 게 참석자들의 전언이다. 오후 6시5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만찬에는 특보단 부단장이었던 한나라당 이춘식 의원을 비롯한 250여명의 특보들이 참석했다.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맹형규 정무수석, 김인종 경호처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08-08-2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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