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삐 풀린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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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걸 기자
수정 2008-08-23 00:00
입력 2008-08-23 00:00

1060원 돌파… 3년8개월만에 최고

고삐 풀린 환율 상승세에 브레이크가 없다. 외환당국의 개입도 소용 없었다.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6원 오른 1062.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2004년 12월10일 1067.7원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1054.3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곧바로 오름세를 보이며 1056원 선까지 고점을 높였다. 다만 정오를 전후해서 7억달러 정도의 외환당국의 개입 물량이 나오자 1048.0원 선으로 급락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달러 매수세가 쏟아지면서 결국 1060원대에 진입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8-08-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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