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교, 4강 울타리 벗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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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
수정 2008-08-14 00:00
입력 2008-08-14 00:00
“전환기를 맞은 한국외교는 대북정책의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하며 제로섬(zero-sum) 성과를 기대하는 여론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

“무한 경쟁이 심화되는 세계화의 조류 속에서 우리의 국익을 도모하기에는 외교부의 조직적 역량이 만족할 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외교통상부가 13일 오후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한국외교협회와 공동개최한 ‘건국 60주년 기념 외교세미나’에서 전·현직 외교관과 학계, 언론계, 대학생 등이 쏟아낸 고언(苦言)이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한국외교 60년의 발자취를 면밀히 살펴서 기억해야 할 것은 기억하고 계승해야 할 것은 계승하고 개선할 것은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홍순영 전 외교장관, 박수길 전 유엔 대사 등 전직 외교관 60여명과 대학생 130여명이 참석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8-08-14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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