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이사회 ‘새사장 논의’ 파행
강아연 기자
수정 2008-08-14 00:00
입력 2008-08-14 00:00
친與 6명 기습적 장소 변경… 친野 4명 “규정 위반” 불참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이에 개최 20분 전에야 전화로 통보를 받은 야당 성향의 이사 4명은 장소 변경에 반발해 이사회에 불참했다. 이기욱 이사는 “이사회 규정상 의제와 장소를 변경할 때는 이틀 전까지 통보하게 돼 있는데 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날 임시이사회는 뒤늦게 서울가든호텔로 합류한 이춘발 이사를 포함해 모두 7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이날 회의 결과에 대해 이사회는 “후임 사장 후보자는 일체의 외부간섭을 배제하고 이사회 안팎의 추천을 통해 공모 방식으로 모집하고, 서류 심사를 거쳐 3∼5배수로 압축한 뒤 면접을 실시, 최종 후보 1명을 선정해 임명권자에게 제청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모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14일 KBS홈페이지에 공고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08-08-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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