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예래휴양단지 개발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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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근 기자
수정 2008-08-12 00:00
입력 2008-08-12 00:00
제주도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를 개발할 한·말레이시아 합작법인인 버자야제주리조트가 설립돼 사업 추진이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최근 제주지법에 ‘버자야제주리조트 주식회사’라는 회사설립 등기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 합작법인은 초기 자본금이 300억원으로, 버자야그룹 계열사인 버자야레저에서 81%인 243억원,JDC에서 19%인 57억원을 각각 투자했으며, 버자야 지분의 자본금은 지난 4일 미화(2430만달러)로 입금됐다.



버자야 측이 입금한 자본금은 제주국제자유도시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이다. 버자야제주리조트는 올해 안에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초부터 공사를 본격적으로 벌인다. 지난 2005년 개발사업이 승인된 예래 휴양주거단지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인근 74만 4000㎡의 부지에 2015년까지 2조원가량을 투입해 세계적 브랜드의 호텔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8-08-1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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