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인권탄압 규탄 촛불집회
김정은 기자
수정 2008-08-09 00:00
입력 2008-08-09 00:00
많은 시민들이 대한올림픽위원회(KOC)가 청계광장에 설치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개막식을 지켜 보고 있는 가운데 회원들은 광장 한편에서 ‘프리 티베트(Free Tibet)가 빠진 베이징 올림픽, 우리는 반대합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고 2시간 동안 촛불을 든 채 침묵시위를 벌였다.
이병구(25)씨는 “평화와 화합의 상징인 올림픽을 개최하는 중국이 지난 3월에 발생한 티베트 유혈사태에 대해 계속 함구하고 있다.”면서 “세계적인 축제 이면에는 티베트 사람들의 눈물과 피가 존재한다는 걸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어 집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08-08-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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