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항의’ 김호 감독 상벌위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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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선 기자
수정 2008-07-26 00:00
입력 2008-07-26 00:00
지난 23일 프로축구 하우젠컵 성남과의 경기 도중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던 김호(64) 대전 감독이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 회부돼 출장정지 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연맹은 2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위원장 곽영철)를 열어 김 감독에 대한 추가 징계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연맹이 주목하는 대목은 주심의 퇴장 명령을 대기심을 통해 전해들은 김 감독이 3분여 벤치에 머무르겠다고 고집해 이 때문에 후반전 킥오프가 지체된 점. 더욱이 김 감독은 연맹이 그동안 걷어온 선수들의 벌금을 어떻게 썼는지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함으로써 연맹의 권위를 떨어뜨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상벌위가 이를 어떻게 판단할지 주목된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08-07-2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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