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펀드 비용 확인하세요
조태성 기자
수정 2008-07-15 00:00
입력 2008-07-15 00:00
14일 자산운용협회와 펀드평가회사 제로인 등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KB자산운용·우리CS자산운용 등 주요 자산운용사들은 자신들이 운용하는 클래스펀드의 총보수·비용비율(TER)을 협회 전자공시사이트에 제대로 공시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TER는 운용·판매·수탁·일반 등 각종 신탁보수와 운용에 관한 비용을 모두 합친 뒤 순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낸 것이다.
지난 10일 기준으로 순자산액이 2조 2672억원에 이르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 3억만들기 솔로몬주식1 클래스A’의 경우 신탁보수율과 TER가 모두 2.5%로 똑같이 공시돼 있다. 순자산액 3514억원의 KB운용의 ‘KB광개토주식N-1클래스A’와 순자산액 3297억원의 우리CS운용의 ‘프런티어우량주식클래스1’도 마찬가지다. 이 펀드는 보수 외에 주식거래수수료·채권가격 등 구입비나, 운용보고서 제작·발송비 등 운용에 관련된 비용 등이 하나도 들지 않았다는 의미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08-07-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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