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독도 광고’에 네티즌도 십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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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07-11 00:00
입력 2008-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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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
가수 김장훈
네티즌들이 ‘김장훈 독도 광고’에 동참하고 나섰다.

가수 김장훈이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즈에 동해와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리는 전면 광고를 게재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으고 있는 것.

김장훈은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씨와 함께 9일자 뉴욕타임즈에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는 동해이며 그곳의 섬 독도는 한국 영토’라며 ‘일본은 이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실었다.

이에 네티즌 ‘FTA일랜드’는 지난 10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모금청원’ 게시판에 ‘뉴욕타임즈에 실린 동해와 독도 광고,국민이 후원해요.’란 제목의 글을 올려 후원금 모금을 추진했다.

그는 “전면 광고란 사실에 더 놀랐다.”며 “광고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후원해 달라.”고 동참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너도나도 “우리땅 독도,우리가 지키자.”며 성금을 내놓고 있다.

송원근씨는 “항상 우리나라의 필요한 곳에 큰 힘이 되어주시는 김장훈씨를 비롯한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10만원을 선뜻 기부했다.‘중앙zooty’도 “당신과 우리들의 노력으로 일본이 제발 쓸데없는 짓 좀 안했으면 좋겠다.”며 모금에 동참했다.

지난 10일 오후 5시 50분경 3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시작된 이 운동은 네티즌의 큰 호응을 얻어 11일 오전 11시 현재 목표액의 80%인 2400만원이 모였다.

다음측에 따르면 이 모금운동으로 모인 후원금은 서경덕씨에게 전달돼 가을로 예정돼 있는 뉴욕타임즈 ‘고구려 발해 광고비’에 쓰일 계획이다.



이 모금운동에 동참하려는 네티즌은 계좌 이체 등을 통해 직접 기부를 하거나 응원 댓글을 남기면 다음측에서 댓글 한 편당 100원씩을 보조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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