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 수석회담 11~12일께 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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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미 기자
수정 2008-07-07 00:00
입력 2008-07-07 00:00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수석대표회담이 G8(서방선진8개국) 정상회의가 끝난 직후인 오는 11일 또는 12일쯤 베이징에서 열릴 것이라고 미 백악관 관리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데니스 와일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은 이날 조지 부시 대통령을 수행, 일본으로 가는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와일더 보좌관은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오는 11·12일쯤 베이징에서 6자회담 수석대표들을 만나 북핵 신고내역 검증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일더 보좌관은 또 부시 대통령이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신고서 검증 및 영변핵시설 해체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kmkim@seoul.co.kr
2008-07-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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