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상품 불티난다
주현진 기자
수정 2008-07-04 00:00
입력 2008-07-04 00:00
“기름값 무서워” 지하철·버스 이용 알뜰족 급증
●교통카드 충전 작년보다 84% 증가
바이더웨이측은 “지난 2월만 해도 충전액이 7억 7893만원(9만 4769회)이었으나 3월 12억 720만원(13만 5977회),5월 13억 2566만원(15만 5181회), 지난달 13억 6247만원(15만 6217회)으로 많아지는 등 갈수록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에서는 들고다니면서 독서나 동영상을 감상하는 제품도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마트측은 “자사 핸디북은 출시 초기인 지난해 9월에는 5만 9000권이 팔렸으나 올해 5월 이후에는 월 판매량이 9만권이 넘는다.”고 말했다.
●PMP 74%·MP3 37%·자전거 21% 판매 껑충
PMP,PSP,MP3 등 휴대용 전자제품의 매출도 고유가 문제가 본격화된 4월 이후 급격히 늘고 있다.
이마트측은 “영화 등을 볼 수 있는 PMP는 6월 한달 판매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4% 늘어났다.”면서 “게임과 동영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PSP와 MP3 매출도 각각 전년 동기보다 54%와 37%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난달의 매출액이 각종 기념일 특수가 있었던 5월보다도 많았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고 이마트측은 덧붙였다. 롯데마트에서는 자전거가 잘 팔리고 있다.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2주동안 자전거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1.3% 늘어났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8-07-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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