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한국이 글로벌 플레이어될 때”
김균미 기자
수정 2008-06-28 00:00
입력 2008-06-28 00:00
취임 후 첫 모국 방문길
연합뉴스
반 총장의 한국 방문은 지난 2006년 연말 사무총장 당선자 신분으로 잠시 귀국한 이후 1년 6개월여 만이다.
반 총장은 출발에 앞서 “1년 6개월 만에 고국을 방문하게 돼서 개인적으로 기대에 차있고 국민 여러분을 뵐 희망을 가지고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흥분되고 기대도 된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아직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기여도가 미진하다.”며 “정책적인 면에서 이슈별로 한국이 국제사회에 적극 기여함으로써 글로벌 플레이어가 될 때”라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방문 첫날 평화유지군(PKO) 참여 장병과 우주인 이소연씨 등을 만나 격려한 뒤 서울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유엔 한국협회가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한다. 이틀째인 4일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지도자와 만나 북핵문제를 포함한 지역현안과 유엔에 대한 한국의 기여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20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글로벌컴팩트 행사에도 참석한다.5일에는 청주대에서 열리는 모의 유엔총회에 참석한 뒤 고향인 음성군을 방문, 성묘를 하고 친지들과 오랜만에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반 총장은 7일 선진 8개국(G-8) 정상회담이 열리는 일본 홋카이도로 출발한다.
반 총장은 한국방문에 앞서 일본을 방문, 양자협의를 한 뒤 다음달 1일 중국으로 이동해 기후변화 문제 등 국제적인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kmkim@seoul.co.kr
2008-06-2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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