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처리 국군포로 55년만에 탈북… 中 체류
김미경 기자
수정 2008-06-25 00:00
입력 2008-06-25 00:00
최 대표에 따르면 김씨는 1953년 7월 중공군이 최후 공격을 감행했던 강원도 금성지구전투 때 총탄을 무릎에 맞고 쓰러져 포로가 됐다. 남측에는 김씨가 이 때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고 육군 전사자 명단에도 포함됐다.
김씨는 북한에서 결혼해 아들·딸 5명을 뒀으나 이들은 함께 탈북하지 못했다. 김씨는 지난 17일 이명박 대통령 앞으로 보낸 탄원서에서 “현재 몸도 아프고 여러가지로 불편하다. 저를 한국에 빨리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8-06-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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