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방한 또 유동적
박창규 기자
수정 2008-06-24 00:00
입력 2008-06-24 00:00
워싱턴포스트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유망했던 한·미 관계가 쇠고기 사태로 휘청거리고 있다.”며 “부시 대통령의 방한 시기와 장소 등이 유동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백악관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부시 대통령은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G8(선진 8개국) 정상회담 이후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현재 모든 것은 유동적인 상황에 놓였다. 워싱턴포스트는 “한국측이 대규모 시위 가능성이 높은 서울이 아니라 제주도에서 한·미 정상이 만나는 방안도 제의했지만 백악관은 부정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시 대통령이 8월 베이징올림픽 이후 한국을 방문하거나 아예 방한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신문은 “백악관이 요즘 이 대통령에 대해 그다지 감동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08-06-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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