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KBS사장 “2차 소환도 불응”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강아연 기자
수정 2008-06-20 00:00
입력 2008-06-20 00:00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정연주 사장에 대한 검찰의 20일 출석 요청과 관련 KBS는 19일 “검찰이 재차 소환을 통보해 왔지만 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KBS는 “지난 17일 KBS가 1차 소환 통보에 대한 입장을 밝힌 지 하루 만에 검찰이 소환을 다시 통보해 온 것은 여러 가지 사회적 의혹을 키우고 있다.”면서 “같은 사안을 놓고 감사원과 검찰이 동시에 조사를 벌이는 이례적인 상황으로 변호인단은 관련 서류조차 제대로 검토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1973년 공영방송 제도가 생긴 이래 공영방송의 사장이 검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사장은 지난 17일 검찰의 1차 소환 통보에도 응하지 않았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08-06-20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