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균성 뇌수막염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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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도 기자
수정 2008-06-18 00:00
입력 2008-06-18 00:00
전국에 무균성 뇌수막염 유행이 우려돼 질병위생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17일 “소아전염병 표본 감시 결과 지난달 말 이후 2주 연속 환자 발생이 보고됐다.”면서 “무균성 뇌수막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균성 뇌수막염은 4∼14세 아동에게 주로 발병하는 질병으로, 바이러스에 의해 뇌와 척수를 둘러싼 뇌수막에 염증이 생긴다. 증상은 발열, 구역질, 두통, 설사, 발진 등이다.

다만 정상 면역능력을 가지고 있는 아동이면 1주일에서 10일 정도 사이에 완전히 회복할 수 있다. 무균성 내수막염은 90% 이상이 엔테로바이러스가 원인이다.

최근 질병관리본부로 검사가 의뢰된 환자에서 바이러스 검출률은 50%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예방접종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위생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관리방안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8-06-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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