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미군기지 마음껏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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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기 기자
수정 2008-06-05 00:00
입력 2008-06-05 00:00

美·日 밀약 공문서 공개

|도쿄 박홍기특파원|한반도 유사시에 미국이 주일 미군기지를 일본측과 사전 협의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미·일 양국이 밀약한 공문서 ‘조선유사 의사록’이 미국 미시간대 포드대통령도서관에서 발견됐다.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지금껏 관련된 미국 공문서에서 밀약의 존재가 확실시되기는 했지만 전문이 확인되기는 처음이다. 일본 정부는 밀약 자체를 부정해 왔었다. 공문서는 1968년 6월23일 후지야마 아이이치로 당시 외무상과 더글러스 맥아더 주일 미대사가 미·일 안보협의위원회 준비회의에서 밝힌 성명에 서명한 2쪽짜리 의사록이다.

hkpark@seoul.co.kr
2008-06-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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