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케네디 뇌종양 수술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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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규 기자
수정 2008-06-04 00:00
입력 2008-06-04 00:00
악성 뇌종양 진단을 받은 에드워드 케네디 미 상원의원이 2일(현지시간) 뇌종양 제거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노스 캐롤라이나주 듀크대 병원에서 3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은 이날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수술을 집도한 앨런 프리드먼 박사는 “케네디 의원의 수술 경과가 좋다. 앞으로도 신경 관련 후유증은 없을 걸로 보인다.”고 밝혔다.

케네디 의원의 표정도 밝았다. 케네디 가의 스테파니 커터 대변인은 “케네디 의원이 수술 직후 부인 비키 여사에게 ‘아주 기분이 좋다. 내일 또 수술받을 수도 있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수술 당시 케네디 의원은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드먼 박사는 “일부 마취를 해 케네디 의원이 뇌수술 중 깨어 있었고 자신이 수술받는 과정을 의식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08-06-0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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