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 마술기법 공개 중단하라”
강아연 기자
수정 2008-06-03 00:00
입력 2008-06-03 00:00
한국마술협회 최병락 부회장은 “보편화한 마술은 얼마든지 방송에서 다룰 수 있지만 장비의 비밀을 공개하는 것은 마술의 독창성을 해치는 동시에 마술사들의 생계와도 관련된다.”고 지적했다. 마술사 이은결도 지난달 3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올려 “어느 정도의 생활 마술 공개는 마술의 흥미를 유발하고 관심도를 올려줄 수 있지만 지금 프로그램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스펀지2.0’의 박중민 CP는 2일 “최근 개발된 마술의 비밀은 공개하지 않고 카메라 조작 마술과 국내에서 시도하지 않는 마술 등을 보여 주고 있어 현재 마술사들의 생업과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08-06-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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