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권 전환 점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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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 기자
수정 2008-06-02 00:00
입력 2008-06-02 00:00

한·미 국방장관 3일 첫 회담

이상희 국방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3일 서울에서 회담을 갖는다.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첫 한·미 국방장관 회담이다.

양국 장관은 회담에서 주한미군기지 이전 및 재배치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작업을 점검하는 한편, 방위비분담금 문제와 양국 정상이 합의한 주한미군 감축 중단 이행방안 등의 현안을 집중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 장관과 게이츠 장관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7차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조우, 간략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은 31일 이 회의 기조 연설 후 PSI(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 참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북한의 대량살상무기가 확대돼서는 안 된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고 PSI의 당위성도 이해한다.”면서 “한국은 현재 여러 안보상황을 고려해 참여할 수 있는 범위까지 참여하고 있고, 추가적인 (참여)부분도 시기와 적절성을 검토해 나가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문제 전담대사’직을 별도로 신설키로 하고 조병제 북미국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북미국장은 곧 있을 외교부 국장단 인사 때 새로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08-06-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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