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슝 타이완 국민당 주석 26일 訪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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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수정 2008-05-26 00:00
입력 2008-05-26 00:00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우보슝(吳伯雄) 타이완 국민당 주석이 26일 5박6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롄잔(連戰) 국민당 명예주석이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지난달 회동한 데 이어 한 달만이다.

우 주석은 28일 후 주석과 회담을 갖고 마잉주(馬英九) 정부 대중국 정책인 ‘평화·번영 및 존엄’을 토대로 한 양안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홍콩 명보 등이 전했다. 국민당이 강조해왔던 ‘92공식’ 아래서의 양안 관계 개선안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이번 후-우 회담은 오는 7월 직항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타이완의 해협교류기금회(해기회)와 중국의 해협양안관계협회(해협회)의 대화 재개를 앞두고 사전 준비작업의 의미로 해석된다.

2005년 4월 롄 명예주석이 후 주석과 회담한 ‘제3차 국공합작’ 이래 국민당에서는 롄잔 명예주석이 2006년 4월,2007년 4월,2008년 4월 등 4차례에 걸쳐 후 주석과 회동해 왔다.

jj@seoul.co.kr

2008-05-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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