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테러’ 주범 강민철 사망
송한수 기자
수정 2008-05-21 00:00
입력 2008-05-21 00:00
북한이 파견한 특수요원 가운데 신기철 상위(대위)는 현장에서 사살되고, 체포된 진모 소좌(소령)는 사형에 처해졌다. 상위 계급이었던 강씨는 범행사실을 자백하고 수사에 협조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 직후 미얀마는 북한과의 외교 관계를 끊었으나 북한이 미얀마 군부를 지원하면서 지난해 4월 외교관계를 회복했다. 강씨는 미얀마 감옥에 수감된 외국인으로는 최장기 수형자였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08-05-2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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