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1년 9개월만에 태극마크
박록삼 기자
수정 2008-05-21 00:00
입력 2008-05-21 00:00
28일 소집돼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시작하는 대표팀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요르단전부터 3차예선 4경기를 소화한다. 협회는 다음달 14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원정경기에는 전세기까지 띄워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했다.
최효진(25·포항), 조동건(22·성남)은 K-리그에서 보여준 빼어난 활약을 인정받아 생애 처음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허정무 감독은 “현재 몸 상태가 가장 좋은 선수를 뽑았다.”면서 “특히 경험이 풍부하고 후배를 이끌어줄 수 있는 안정환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국가대표팀 명단(25명)
●GK 김용대(광주)김영광(울산)정성룡(성남)
●DF 곽희주 이정수(이상 수원)강민수(전북)조용형(제주)조병국(성남)김동진(제니트)
●MF 조원희(수원)오장은(울산)김남일(빗셀 고베), 이청용(서울)김두현(웨스트브롬), 김정우(성남)이영표(토트넘), 김치우(전남)오범석(사마라), 최효진
●FW 박주영(서울)박지성(맨유), 조동건, 안정환, 고기구(전남)설기현(풀럼)
2008-05-2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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