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국 은행들 부실 잠재 위험 고조”
문소영 기자
수정 2008-05-21 00:00
입력 2008-05-21 00:00
S&P는 20일 내놓은 ‘한국은행권,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나 비우호적 환경에 따른 우려’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한국 내 은행들의 잠재적인 위협 가능성이 대내외 환경 변화와 함께 3∼4개 분기 전보다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S&P는 “은행의 신용도는 주거용 부동산개발관련 자산의 부실화, 경기 둔화에 따른 자산건전성 악화, 불리한 외화 조달환경 및 순이자마진 저하 등의 위협 요인으로 인해 앞으로 수 분기 동안 시험기간을 거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S&P는 다만 “한국의 은행들은 최근까지 재무건전성 개선으로 양호한 수준의 자본적정성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현재의 신용등급 수준에서 앞으로 수 분기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요인에 따른 손실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08-05-2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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