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AI는 국내 첫 발견 남방형”
이두걸 기자
수정 2008-05-17 00:00
입력 2008-05-17 00:00
검역원 “연중발생 우려… 인체감염 사례는 없어”
김기석(경북대 수의학과 교수) 역학조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바이러스는 중국 남부와 홍콩, 베트남 등지에서 과거 발병했던 H5N1형의 종류로 확인됐다.”면서 “그러나 이와 같은 계통의 형태는 동남아에서 유행하고 있는 인체 감염 바이러스와 달리 인체에 감염된 사례가 없었고, 주로 닭과 오리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와 같이 철새에 의한 유입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올해 일본 아키다현 등에서 죽은 백조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함께 비교하고 있고, 다음 주에 결과가 나오면 유입 경로가 더욱 명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8-05-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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