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가정의 달’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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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 기자
수정 2008-05-12 00:00
입력 2008-05-12 00:00
“가족이 힘이다.”

기업들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임직원 및 고객 가족을 겨냥한 행사를 잇달아 펼치고 있다.

두산중공업 `신입사원 패밀리 데이´

11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지난 주말 부산 롯데호텔과 창원공장에서 ‘신입사원 패밀리 데이’를 열었다. 신입사원 170여명과 부모 250여명을 초대했다. 이 자리에서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은 “인재를 키워 두산에 보내줘 감사하다.”며 깍듯이 인사한 뒤 생일을 맞은 신입사원과 부모에게 케이크를 직접 전달했다. 한화그룹도 지난 주말 임직원 가족을 초대해 경기 여주 그린투어마을에서 생태문화체험 행사 등을 열었다.

현대모비스는 ‘부부의 날’인 오는 21일, 임직원 부부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동행-두번째 프러포즈’ 행사를 연다. 임직원이 보내온 사연 가운데 21쌍을 선발해 호텔 숙박권과 의상, 만찬을 제공한다.

고객 가족과 지역주민 가족을 초대한 행사도 많다. 현대자동차는 10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고객가족 1만 2000명을 초청해 ‘펀 앤드 러브’ 축제를 열었다. 현대차 구매고객 중 3000명을 추첨해 무료 입장권(4인 기준)을 줬다. 이달 아기를 낳은 고객에게는 차 값을 깎아준다.

포스코·한화도 임직원·주민 초청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삼성물산도 같은 날 임직원 가족과 지역주민을 초청해 각각 ‘세대공감 트로트 콘서트’와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 등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협력업체 직원 가족들까지 불러 ‘삼성가족 사랑 봄나들이’ 행사를 열었다. 인터넷 괴담에 시달리는 롯데그룹도 ‘한마음 축제’를 통해 임직원 단합을 다졌다.

비티씨정보통신은 모니터 등 앞으로 출고되는 모든 제품에 미아 사진을 부착, 미아찾기운동을 적극 벌이기로 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8-05-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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