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 美 버겐카운티 고교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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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
수정 2008-05-08 00:00
입력 2008-05-08 00:00
금천구와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가 여름방학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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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아카데미 고교를 방문한 한인수(오른쪽 세번째) 금천구청장이 다니엘 제이(오른쪽 두번째) 교장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아카데미 고교를 방문한 한인수(오른쪽 세번째) 금천구청장이 다니엘 제이(오른쪽 두번째) 교장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7일 금천구에 따르면 뉴저지주 한인회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한인수 구청장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데니스 멕너리 버겐카운티장 등을 만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교환학생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 60명이 대상으로 금천구 4개 인문계고에서 선발된 학생 30명과 버겐카운티 아카데미 고교 30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구체적인 시기나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실무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뉴욕 맨해튼 강 건너편인 뉴저지주 버겐카운티는 한인교포들만 3만 5000여명이 거주하는 한인 밀집지역으로 금천구와는 지난 200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이후 양측은 소년·소녀가장 등 청소년 24명이 미국문화를 체험하는 등 활발한 문화교류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할 버겐카운티 아카데미 고교는 순수 공립학교로 우리로 따지면 군단위에서 운영하는 지방 학교지만 MIT나 하버드 등 동부 명문학교인 아이비리그(미국 동부 8개 명문 사립대)에만 매년 30명이 넘는 합격자를 배출하는 신흥 명문 고교다. 한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각기 다른 문화를 배우고 서로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8-05-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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