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퇴임후 같이 자선사업 하자”
진경호 기자
수정 2008-05-07 00:00
입력 2008-05-07 00:00
李대통령 “좋은 아이디어” 흔쾌히 수락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게이츠 회장이 “대통령께서 기부를 많이 하시고 자선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 퇴임 후 같이 자선하자.”고 제안하자 “좋은 아이디어”라며 흔쾌히 수락했다고 청와대 측은 전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아프리카 등지에 대한 기여가 중요할 것 같다.”며 해외 자선 활동에 대한 뜻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오는 7월 퇴임을 앞두고 있는 게이츠 회장은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 부자나 기업을 찾아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을 씀으로써 변화를 가져오는 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이야기하려 한다.”고 말했다.
만찬 후 이 대통령은 백자 접시와 주석으로 만든 국제자문위원 위촉패를, 게이츠 회장은 자개로 만든 박스 속에 든 게임기 ‘엑스박스’를 각각 선물로 교환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2008-05-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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