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뼈쇠고기에 뒤집힌 日열도
박홍기 기자
수정 2008-04-25 00:00
입력 2008-04-25 00:00
그러나 정부는 미국의 수출 시스템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 수입 금지 조치는 취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해당 공장에서의 쇠고기 수입을 일단 유보시켰다. 또 수입검역과 관련, 현행 1∼2%의 표본검사를 10%로 확대키로 했다.
24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등뼈가 든 27㎏짜리 미국산 쇠고기는 대형 음식점 체인 ‘요시노야’가 ‘이토츠상사’를 통해 지난해 8월 미국 내셔널 비프의 캘리포니아공장에서 수입한 17t 규모의 쇠고기 700상자 가운데 한 곳에서 적발됐다. 등뼈는 광우병 우발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 수입금지대상으로 지정돼 있다. 한편 대형 슈퍼의 다이에 등 문제의 쇠고기를 취급해온 식품점들은 매장에서 해당 쇠고기를 거둬들였다. 반면 쇠고기 덮밥을 24시간 파는 음식점 요시노야 측은 “해당 쇠고기가 안전하다고 판단, 판매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며 계속 영업을 했지만 주가는 크게 하락했다.
hkpark@seoul.co.kr
2008-04-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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